비, 사진, 독백 - 맑은 독백
Posted at 2008/09/20 14:26// Posted in 맑은 독백
살짝 흐리던 하늘이 연신 비를 퍼붓고 있네요.
내리는 비는 사람을 센치하게 만듭니다.
그간 잡지 않던 카메라도 잡게 만들구요.
큰 우산 들고,
내 유일한 카메라 메고,
빵사러 간김에 셔터도 누릅니다.
내리는 비는 사람을 센치하게 만듭니다.
그간 잡지 않던 카메라도 잡게 만들구요.
큰 우산 들고,
내 유일한 카메라 메고,
빵사러 간김에 셔터도 누릅니다.
사방은 아직 푸릇빛이지만,
이 비는 아마 가을을 성큼 불러 올 듯합니다.
올 한해도 이젠 저무는 시점에 와버렸네요
이 비는 아마 가을을 성큼 불러 올 듯합니다.
올 한해도 이젠 저무는 시점에 와버렸네요
간만에 셔터로 보는 세상은 조금 어색합니다.
그래도 오랜 친구 만난냥
카메라 꼭 부여잡고,
비 맞으며 조곤조곤 걸어갑니다.
입이아닌 눈으로 귀로 대화합니다.
툭툭 재잘거리던 비가
간난애기 울어 제끼듯
퍼붓고 있습니다.
서둘러 집으로 들어갑니다.
그래도 오랜 친구 만난냥
카메라 꼭 부여잡고,
비 맞으며 조곤조곤 걸어갑니다.
입이아닌 눈으로 귀로 대화합니다.
툭툭 재잘거리던 비가
간난애기 울어 제끼듯
퍼붓고 있습니다.
서둘러 집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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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해방감같은거도 느껴지고...
부럽네여...^^
비와서 나간김에 카메라 둘러멨지...
부럽기는 니가 더 부럽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