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올해의 사자성어 - 마부작침

Posted at 2009/01/12 09:57// Posted in 맑은 독백


2009년을 맞이한지도 10여일이 지났습니다. 제 특기가 뒷북치기 이다보니 이제서야 올 한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합니다. 2008년말에 한해를 맞이하는 사자성어 릴레이가 이어졌습니다. 릴레이의 끈이 저에겐 닿지 않아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그 당시 2009년을 어떻게 맞이할까에 대해 고민은 했었지만, 정리는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올해가 시작하고 몇 일 고민하다 결정했습니다.

磨斧作針

올해는 위 사자성어를 실천하는 한해이고 싶습니다.

마부작침, 도 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말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뜻입니다. 글쓰기나 사진이나 책읽기 제 지금의 수준은 아무리 좋게 봐준다 해도 성깁니다. 바늘 같은 날카로움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부분에 있어서 진일보하는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책을 처음 읽기 시작할 때도 그 전까지 거의 읽지 않았기에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읽는 것 자체가 힘들었습니다. 맘 편히 가지고 읽다보면 조금씩 늘겠지 하는 생각으로 1년정도를 읽으니 그나마 책읽기 습관은 베인 것 같습니다. 그 와 같은 마음으로 다음 목표를 위해 하루하루 도끼를 갈겠습니다.

거창합니다. 그러나 바라는 제맘은 남들에게 보여주기 보다는 스스로에게 하는 약속입니다. 말을 뱉고 책임감에 조금이라도 더 실천하길 바래봅니다. 굳이 사자성어는 아니더라도 올 한해 어떻게 살아야겠다 스스로에게 답을 내 주는 것도 좀 더 알찬 한해를 위한 디딤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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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12 10:38 [Edit/Del] [Reply]
    뜻한바 꼭 이루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그러기를 희망하고요..;)
  2. 2009/01/12 11:25 [Edit/Del] [Reply]
    아주 의미심장한 사자성어네요. 저한테도 필요한 아니 모두에게 필요한 사자성어인줄 압니다. ^^
    꼭 뜻하시는 바를 이루세요. ^__^
  3. 2009/01/12 11:26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2009/01/12 12:01 [Edit/Del] [Reply]
    마작부침이라~~~음~
    저도 꼭~~이루고야 말겠습니다...
    가슴에 새기고 갑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5. 2009/01/12 12:05 [Edit/Del] [Reply]
    새해다짐!!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독백님의 좋은글로 인해 저에 '읽기프로젝트' 다짐을 다시한번 하네요 ~~
  6. 2009/01/12 14:43 [Edit/Del] [Reply]
    아주 좋은 뜻을 가진 말이네요. '마부작침'이라...
    현대와 같은 결과론적 세상에서 점점 잊혀져가는 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꼭 결심하신 바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
    • 2009/01/12 15:20 [Edit/Del]
      네 참 좋은 말입니다. ..
      다만 그 뜻을 실행하기가 고되다는게..
      말그대로 결과대신 꾸준한 실행이 중요하지요..

      픽츄라님도 올한해 결심한바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7. 2009/01/12 17:46 [Edit/Del] [Reply]
    독백님은 다짐한바 꼭 성취하는 한해가 될것 같습니다.!! 저두 기도드릴께요~~ 화이팅입니다..;)
  8. 2009/01/12 18:35 [Edit/Del] [Reply]
    마부작침이라...
    좋겠수..
    그런거 생각할 여유도 있고..올해..말이죠...
    올해!! 말이죠...ㅡㅡ
  9. 2009/01/12 21:09 [Edit/Del] [Reply]
    와아 사진 너무 맘에 들어요 :)

    마부작침 !
    저도 항상 명심해야겠다는 >ㅅ <
  10. 2009/01/12 22:16 [Edit/Del] [Reply]
    도끼 한자루에서 바늘하나를 꺼내는 정성이면, 큰 일 이룰겁니다.
    한 해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
    • 2009/01/13 10:06 [Edit/Del]
      넵.. 꾸준히 정진해야겠습니다.
      더불어 inuit님 출장도 이번이 올해 마지막이길 바래봅니다 :)
      늘 건강조심하시구요..
  11. 2009/01/13 01:28 [Edit/Del] [Reply]
    그런거죠...저도 그렇게 갈아야할텐데.....
  12. 2009/01/14 01:28 [Edit/Del] [Reply]
    마부작침... 저도 좋은 말 배우고 갑니다. 열흘만에 벌써 마음이 흐트러지기 시작했는데 ㅡ.ㅡ 좋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

    맑은 독백님도 사진과 글, 책에 관심이 많으시네요. 저도 그렇습니다. 자주 들러야겠네요 ^^
    • 2009/01/14 11:48 [Edit/Del]
      네 관심뿐인 사진과 글, 책입니다..^^
      늘 제자리 같은 맘에 조급함이 앞서다 요즘은..그러려니.하고 있습니다 :)
      저또한 자주들르겠습니다.
      쉐아르님의 사진 글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다.
  13. 2009/01/14 17:11 [Edit/Del] [Reply]
    ㅎㅎ 당시 바통넘길 때 젤 먼저 생각난게 독백님 이었어요
    선뜻 못 드렸지만;;
    그런데 역시 기대에 부흥하시는 독백님이세요!
    사진과 연관은 못지었었는데
    다시 보니 바늘로 쩔은듯한 니트티. ㅋㅋㅋ
    • 2009/01/14 18:13 [Edit/Del]
      ㅋ 바통 천만다행입니다.
      몇일을 고민해도 올해 내가 진짜 이루고 싶은게 뭘까 답이 나오지 않았거든요...
      그때 받았다면 아마 날림글이 될지도 몰랐다는 :)

      사진은 매무새를 가다듬는 와이프입니다.
      뭔가 올해 마음가짐을 다잡고 싶어서..
      꽉 조이며 살고 싶어서요 ㅎㅎ
  14. 2009/01/16 08:54 [Edit/Del] [Reply]
    마부작침, 멋진 말입니다^^

    제 성공전략중에 하나인 우공이산도 비슷하네요^^*
    산도 걸리적 거리면 삽들고 파낸다!ㅎ
    관련글: http://careernote.co.kr/485
    • 2009/01/16 10:26 [Edit/Del]
      마부작침, 우공이산..
      노력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말들인에ㅛ...
      올해 저도 높은산 삽한자루로 열심히 파봐야겠습니다.

      ㅋ 저도 열심히하면 카리스마님처럼 될수 있죠?
  15. 2009/01/19 18:43 [Edit/Del] [Reply]
    마부작침!
    출발이 늦은 데다가, 기회를 빨리 맞이하는 행운도 없는 제가 <아직까지는~~^^>
    자의반 타의반 유념해야 할 사자성어로군요.
    천만 다행인 것은 기회를 얻지 못할수록
    우보천리, 우공이산... .. 의 자세를 익히게 되는 것인데,
    거기에 마부작침 까지 더 해 봅니다.
    • 2009/01/20 09:47 [Edit/Del]
      저역시나.. 출발이 상당히 늦었습니다.
      정신차리고 책이라도 좀 읽어봐야겠다. 맘잡은게..작년 중순이네요 :)

      우보천리, 우공이산, 마부작침 모두 미탄님이나 절 좀더 강인하게
      만들어 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화이팅입니다 ^^
  16. 2009/01/23 16:59 [Edit/Del] [Reply]
    흠~ 가만...보니 책을 많이 읽고, 생각이 많으시니...
    이런 깉이 있는 글들이 나오나보아용~ >_<
    저도 이제 무게 있게 좀 살아봐야겟어요~ ㅋ
    명절 잘 보내세횸 ~ ㅋㅋㅋ
    • 2009/01/24 10:10 [Edit/Del]
      이런 글이라 함은 어떤 글일까 잠깐 생각해봤어요..ㅋ
      무게 있게 사는거 안 좋아요.. 허허..

      눈꽃님도 명절 잘 보내시구요..
      명절 끝나고 회사에서 또 봅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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