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데.
Posted at 2009/09/19 20:59// Posted in 사진 이야기/스냅책은 조금씩 읽고 있지만,
예전처럼 되새김질은 못하고 있습니다.
다시금 정신 바짝차리고 오는 가을을 한껏 즐겨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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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인생을 바꿀 한권의 책
Posted at 2009/09/05 09:46// Posted in 독서 흔적개인적으로 책에 대해 이야기 하면 할 말이 참 많습니다. 그런 자세의 연장선 상에 육아도 놓여 있습니다. 제가 책을 좋아하기에 아이도 책을 봐야한다는 생각은 아닙니다. 다만 누구보다 책의 유용함을 잘 알기에 제 자식이 독서를 생활화 했으면 하는 맘이 가득입니다.
정경옥씨의 '아이 인생을 바꿀 한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처음 책을 받아 들었을 때 독서에 대해 그 유용함에 대한 담론을 담고 있지 않을까 지레 짐작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과는 조금 달리 전개 되었습니다. 독서의 유용함에 대해서는 기본 전제로 깔고, 아이가 올바르게 자라나기 위한 책들을 소개합니다. 물론 그 책에서 잡아야할 포인트에 대해서도 상세히 커멘트를 달아줍니다.
이 책은 아이가 읽을 책은 아닙니다. 독서 코칭을 위해 부모가 읽고 유용한 정보를 담아 아이의 독서 생활을 보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독서를 통한 육아에 큰 맥락이 있습니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 잘하게 만드는 책,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한 권의 책, 교우, 가족관계를 원만하게 하도록 도와주는 한 권의 책, 품성이 바른 아이로 성장하게 이끌어주는 한권의 책, 이렇게 네개의 큰 파트로 나뉩니다. 각 파트별로 추천 도서가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책이라도 나이대에 맞춰 책을 추천합니다. 대개 왠만한 어른들이라면 이름 한번쯤은 들어 봤을 책들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아이들이 자라면서 한번쯤은 읽게 될 책이기도 합니다. 아쉬운 부분이 여기에 있습니다. 단지 왠만큼 아는 책들을 추려 모으고, 분류한 느낌 이상의 감회는 없었습니다.
독서를 통한 육아, 그리고 부모들이 혹할 영재를 만들기 위한 길을 제시합니다만, 결국 그 길은 부모도 함께 가야할 길입니다. 책을 읽지 않는 부모 밑에서 독서 영재가 나오긴 힘들지 않을까요? 이 책을 펼치고 읽어나가 나름의 독서 생활을 한번 돌이켜 보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부터 시작해봐야 겠습니다.
* 본 도서 리뷰는 TISTORY와 알라딘이 제공하는 서평단 리뷰 포스트입니다.
![]() | 아이 인생을 바꿀 한 권의 책 - ![]() 정경옥 지음/미디어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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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는 외부의 주름이다.
Posted at 2009/06/11 02:13// Posted in 맑은 독백몇 일전 inuit님으로 부터 시작한 독서에 관한 릴레이가 블로그 스피어 여러곳에서 만개하고 있습니다. 바톤을 받아 이어진 연을 쫓아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제가 생각한 독서의 의미에 다른 분들의 생각이 덧대어 지니 파장이 의외로 큽니다. 저만의 주파수를 통해 읽으며 즐겼던 독서가 새로운 주파수로 다시금 저를 향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듯 합니다.
'텍스트는 외부의 주름이다'란 문장이 있습니다.
금번 릴레이를 통해서 절감 했습니다. 텍스트의 의미는 고정된 무엇이 아니라, 어떤 외부와 접속하느냐에 따라 수없이 다른 의미들을 만들어낸다는 뜻입니다. 독서란 텍스트가 저를 통해 거울이란 형상으로 나타나고, 그의 또다른 형상들이 곳곳에 피어납니다. 문장에 따르자면 주름이 셀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큰 주름에 피어나는 잔주름들이 있기도 하고, 생각지 못한 또다른 큰주름을 만들며, 수없이 늘어납니다. 의도하지 않은 생각의 흐름들이 강물을 만들어냅니다. 혹자는 이를 집단지성의 힘이라고도 이야기 합니다. 유행지난 옷을 이제서야 입고 좋아하는 형국입니다.
독서를 통해 그리고 흔적을 통해 나름의 사유를 글로 뱉습니다. 그리고 그 글들이 링크나 댓글을 통해 블로그 공간을 헤매이며 새로운 주름을 만듭니다. 그 과정 속에 가장 큰 혜택을 받는 이는 바로 접니다. 명백합니다. 수고스럽지만 글로 뱉은 생각이 영글어 제게 열매로 다가옵니다. 독서의 끝은 읽는 것에 있지않고, 읽고 쓴 후 소통에 이르러서야 그 정점에 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저 역시나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 소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금번 릴레이가 아닌가합니다.
독서에 다양한 생각들을 접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거기에 각자의 생각을 가지고 나름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을 알게 되어 더 기쁩니다. 몇 달간 추가한 RSS보다 요 몇일 추가한 RSS목록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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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즉시공 공즉시색] 반야심경, 천개의 고원, 노마디즘 // Read & Lead 2009/06/11 07:05 [Delete]
- [릴레이] 나의 독서론 // Inuit Blogged 2009/06/11 22:25 [Delete]
- 독서론 - 글, 파동인가 입자인가? // 리카르도의 선형적인 게슈탈트 2009/06/11 23:59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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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1 07:08 [Edit/Del] [Reply]예전에 리좀과 관련한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는데 오늘 맑은독백님의 포스트를 보니 넘 반갑네요. 다시 노마디즘을 펼치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트랙백을 걸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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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1 10:11 [Edit/Del]이런 반가울 때가 벅샷님.. 저의 다음번 읽을 책이 천개의 고원, 노마디즘입니다..
아 이미 섭렵하셨군요..
그 두께와 글의 무게에 눌려 언제쯤 펼칠까 의문이 들긴합니다만..
너무 반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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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1 09:18 [Edit/Del] [Reply]생각은 항상 떠돌고, 떠돌다보면 또다른 생각의 먼지가 묻어 작았던 생각이 조금씩 조금씩 눈덩이로 변하는 것을 보곤합니다.. 이번 릴레이가 그런 것같다는 생각을 잠시해본던 차에 맑은 독백님의 글을 보니 공감이 가네요.. 오늘아침 생각이 맑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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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1 10:12 [Edit/Del]생각이 눈덩이 처럼 불어 큰 강이 이뤄지는건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그 흐름 속에 유유히 떠다니다 보니 결국 제가 만드는 지식은 일부일 뿐이란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신없는 하루의 시작입니다만.. 귀한 댓글로 기쁘게 시작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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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16:41 [Edit/Del]굴절어라.. 첨듣는 용어라 저도 검색해봐야겠습니다.. :)
이번 릴레이를 통해 재미난 현상들을 많이 목도하고 있습니다 .. ^^
간만에 뵙습니다.. 리카르도님.. 간만이라 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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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1 22:26 [Edit/Del] [Reply]참 저도 이 릴레이보면서 여러생각 합니다.
지적하신 키워드로 보면.. 텍스트와 텍스트가 만나서 컨텍스트가 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2009/06/12 16:42 [Edit/Del]텍스트와 텍스트들의 향연속에 컨텍스트가 일고..
다시금 그 컨텍스트가 변이하고..
아 재미있는 릴레이 입니다. 덕분에 많은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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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15:46 [Edit/Del] [Reply]와우 -
너무 멋찐 문장인데요 ~
텍스트는 외부의 주름이다. 캬 ~
진짜 맞는말 같아요,
공감 팍팍 +_+b -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Posted at 2009/05/06 10:40// Posted in 독서 흔적
호모 부커스를 통해 알게 된 출판사가 있습니다. 다들 첫 인연이 중요하다 말합니다. 저역시 그 말을 무시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틀어진 인연이라도, 본연의 모습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사람이든 사물이든 첫인상에서 단정 지어진 관계를 넘어서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그린비와의 인연이 그렇습니다.
기존에 올린 서평을 보면 알겠지만, 인문학 인생역전 프로젝트의 한 줄기인 호모 부커스란 책이 달갑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저와 맞지 않다 치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독서를 조금이라도 하는 사람의 눈에 비추어 이 책은 그저그런 독서관련 자기 개발서의 아류정도로 밖엔 생각 들지 않았습니다.
2008/10/30 - [독서 흔적] - 호모부커스 - 책읽기의 달인
다음의 인연은 고병권씨의 '추방과 탈주'였습니다. 이 책이 틀어진 관계를 넘는 시작입니다. 깊이를 따라 가진 못했습니다만, 그 언저리에서 고민의 둔턱을 넘나 들었습니다. 사회 과학 서적에 문외한이 저이기에 이 책을 통해 사회 과학이란 분야에 한걸음 가까이 가게 되었습니다.
2009/02/13 - [독서 흔적] - [인문/역사/사회/자연과학] 추방과탈주
이 고리를 시작으로 블로그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슥슥 지나가던 글들을 눈여겨 보게 되었고, 지금은 발행 되는 글들을 꼬박꼬박 읽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연결 고리는 gBlog로 이어졌습니다. 놀라웠습니다. 인문학 잡지였습니다. 생각 조차 해보지 못한 시도 였습니다. 분명 남지 않는 장사 였을 겁니다. 그런 시도들이 눈에 새겨지고 맘에 담겨지니, 첫 인상은 크게 중요치 않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이제 틀어진 첫 인연을 다시 새길 기회가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글쓰기와 책 읽기를 좋아합니다. 크게 의미를 두고 읽고 쓰지는 않지만, 스스로 내 글과 식견이 조금씩 늘기를 바라는 심정입니다. 그렇기에 글쓰기 관련 서적을 보면 동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이만교씨의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를 읽었습니다.
전문을 읽은 것은 아닙니다. 미니북을 보내왔기에 수록된 일부의 글 만을 읽었습니다. 지하철 편도 40분에 미니북 마지막 장을 덮었습니다. 시니컬한 제가 코웃음 치기 딱 좋을 제목입니다. 그러나 서문만으로도 강렬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두 페이지 읽으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글쓰며, 나를 바꿀 수 있겠구나란 생각이 서서히 자리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글쓰기에 관련된 책임과 동시에 안이한 삶에 대한 따끔한 충고를 하는 책입니다.
다음을 문장을 읽고 머리를 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글쓰고 싶다는 불편한 자기 기만과 마주했을 때의 부끄러움에 얼굴이 달아 올랐습니다. 삶에 대한 냉철한 인식에 이어 저자가 이야기하는 언치에 대한 글에 다시금 눈이 멈추었습니다.
내면의 삶을 표현하는 지적 도구인 글쓰기와 그 바탕이 되는 독서에 대해 생각합니다. 결론은 배워야 합니다. 삶의 잔가지를 치고 직선으로 나아가 전념해야합니다. 그 과정 속에 글쓰기 공작소는 존재의 의미를 견실히 할 겁니다.
생생한 날 것의 느낌입니다. 그렇기에 더 강한 충격을 줍니다. 평소 가지고 있던, 글쓰기와 꿈에 대한 이야기 이기에 몰입한 시간 이었습니다. 미니북에서 마무리 짓지 못한 감동을 조만간 곱씹어 보려합니다. 글쓰기 그리고 책 읽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그 시작을 저부터 해야겠습니다. 마무리 지으며 다음의 한문장을 다시금 곱씹습니다.
모든 행동은 그것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서는 늦지 않습니다. 언제나 후회만이 늦을 뿐, 행동은 결코 늦지 않습니다.
글쓰기를 뛰어넘어 저의 삶과 글쓰기 둘의 연결 고리를 찾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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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6 11:46 [Edit/Del] [Reply]몇년 동안 책을 거의 읽지 않았는데
맑은독백님 글 보면서 책좀 읽어야 겠다는 자극 받고 갑니다.
오늘 부터 실천해봐야겠어요~!!-
2009/05/07 10:45 [Edit/Del]조금씩 재미난 책부터 잡으시면 좋습니다 :)
전 요즘 일상에 치여 책을 거의 못읽고 있답니다.
덕분에 블로그가 지금부터 뜸해질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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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6 14:15 [Edit/Del] [Reply]전 호모 이미지쿠스가 아닐까 합니다. -_-;; 보는 것마다 사진으로 찍어야 직성이 풀리는.. ㅎㅎ
언어를 갈고 닦을 비법이 숨어 있을까요? 저도 읽고 보고 싶네요. 내용이 어렵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는데~
맑은 독백님이 전문 읽으시고 쪽집게 과외를 해주시면 좋겠다는 바램이..ㅋㅋㅋ-
2009/05/07 10:46 [Edit/Del]호모 이미지쿠스 ㅎㅎ 저도 늘 좋은 풍경이나 상황이 오면
사진에 담으려고 노력합니다. 사진.. 묘한 매력이 있잖아요 :)
음 이 책 그리 어려울 것 같지는 않는데요.. 실지 저도 전문을 읽지 못해서 뭐라 할 수 없어요 ㅋㅋ
담에 읽게 되면.. 부족하나마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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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6 15:02 [Edit/Del] [Reply]저걸 읽고 나면 사진에 캡션다는데 도움이 되려나요.. 요즘 부족한 언어 능력에 한탄 중인데요...ㅠ ㅠ
워낙에 책을 멀리하며 살아서 그런가봐요... -
2009/05/06 21:55 [Edit/Del] [Reply]잘 지내시죠???
여기오면 참으로 읽을 책은 많고...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핑계 뿐이고...ㅠㅠ
항상 부끄럽습니다..-
2009/05/07 10:47 [Edit/Del]에고 부끄러워 하실것까지야..
저도 요즘은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책 들고만 다니네요 ㅠ.ㅠ
좋은 책 많이 소개해 드리고 싶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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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7 06:07 [Edit/Del] [Reply]글쓰기 책만 집에 세 권이 있는데요
이 책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맑은 독백님 소개니까 꼭 읽어볼게요~
*
참참참.. 도메인 수정 축하해요...-
2009/05/07 10:48 [Edit/Del]감사합니다 띠보님.
도메인 등록하고 혼자 괜시리 흡족해 하고 있습니다.
이 책 저도 알맹이가 상당히 궁금합니다.
기회가 닿는데로 얼른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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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7 10:18 [Edit/Del] [Reply]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은것이고, 행동은 지금은 이미 지났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을 수 있겠죠?
가장 어려운건, 지금! 시작하는 행동을 보여주는 무언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
책 안본지 너무 오래되었어요.. ㅠ_ㅠ
당장 쌓인책부터 읽기 ㄱㄱㄱ~
독백님~ 오늘도 대빵 즐거운 하루 되세욤!!!-
2009/05/07 10:49 [Edit/Del]저도 당장 쌓인 책부터 읽기 ㄱㄱㅅ 흐흐
요즘 저도 게으름에 치여 책읽기를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명이님 같이 다시금 흐트러진 마음 다잡을까요? :)
명이님두 오늘 하루 즐겁게 시작하고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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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8 13:36 [Edit/Del] [Reply]왠지 관심이 가는 책이네요.
요즘 독백님이 예전에 소개해 주신 김애란님 책 읽고 있거든요
달려라아비를 사려고 했다가 신작 침이 고인다로 샀는데 넘 재밌는거죠~
이 책도 위시리스트에 올려놓아야겠어요! -
2009/05/14 23:49 [Edit/Del] [Reply]늘 생활에 쫗기다 보니 중요한 것을 잊고 지낼 때가 많습니다.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서점에서 제목만 봤다면, 그저그런 제목으로 낚는 책이구나 넘어갈뻔 했습니다.
이번 주말에 내 영혼을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서평 감사합니다.-
2009/05/15 10:46 [Edit/Del]저도 제목만 봤다면 그냥 넘겼을 책입니다 :)
이제 본 책도 왔으니 저도 얼른 읽어보고 새로운 서평을 올려야 겠습니다.
써니 보이님두 읽으시고 좋은 글 올려주세요 ^^
방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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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2 11:15 [Edit/Del] [Reply]저도 읽으려고 메모해 두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고, 그나마 조금 할 줄 아는 유일한 분야에서
진정한 전문성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도움이 되어줄 것 같았어요.-
2009/05/25 10:25 [Edit/Del]허접한 요약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이 책 미탄님이 관심가지고 읽으시면 저보다 많은 기술을 익히시리라 생각합니다.
전문성을 가져야겠다 이야기 하시지만.. 전 미탄님 글 보며 늘 감탄하는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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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패디먼의 '서재 결혼시키기'를 읽었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닙니다만, 책을 좋아하는 사람 중의 하나라 생각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치고 책에 관련 된 책을 마다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역시 읽지 않더라도 책을 모으고, 책에 대한 욕심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앤 패디먼의 이 책은 책벌레의 유별난 책, 활자 사랑에 대한 벽을 주제로 몇 개의 에세이를 뭉쳐 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책 관련 책들은 많이 읽어 왔습니다. 독서법에 대한 책들도 꽤 많이 읽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을 든 것은 어떤 정보를 얻기 위함 보다는 저자의 열정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지금의 나태함에 살짝 채찍질 하고픈 마음이 앞섰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녀의 벽은 예상을 뛰어 넘었습니다. 정민선생의 '미쳐야 미친다'나 이덕무의 '간서치전'을 읽는 감흥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다만 그녀의 이야기가 우리와 약간 동떨어지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2007/08/01 - [독서 흔적] - 미쳐야 미친다
2006/12/14 - [독서 흔적] - 책만 보는 바보
일전에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것에 잠시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서평을 쓰고 시간이 지나 뒤돌아 보면 그 당시의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서평을 쓰는 주된 이유라고 했습니다. 저자는 저보다 한 걸음 더 나갑니다. 책들이 우리 서가에 쌓이면서 그 한권 한권이 우리 삶의 이야기의 한장을 구성하게 된다고 합니다. 눈이 틔였습니다. 책만으로도 나를 뒤돌아 볼 수 있습니다. 삶의 한켠을 돌이킬 수 있습니다. 서가랄 것도 없는 책장에 가서 잠시 책들을 훑어 봤습니다. 책을 구매한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그와 함께한 시간들이 새록새록 돋아납니다. 어떻게 산 책인데 버릴 수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책을 버리는는 것은 저의 시간을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함께 평생을 같이 할 든든한 친구에 책들도 포함되야 하지 않을까요?
에세이 속 그녀의 행동들 중에 마음이 동한 몇가지가 있습니다. 현장독서, 낭독, 그리고 아날로그적 글쓰기에 대한 동경입니다. 여행을 책과 함께 가는 것, 물론 여행지와 관련없는 책과 갈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여행지에 여행지와 관련된 책을 들고 떠나는 여행이 백미라고 생각합니다. 늘 그런 여행, 책읽기를 동경하고 있기에 에세이 속 저자의 이야기에 한껏 동했습니다. 그리고 낭독, 물론 모든 책을 낭독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만, 낭독을 더하면 읽는 맛이 배가 되는 책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날로그적 글쓰기. 지금 이 글 역시 자판을 통해 모니터에 새기고 있습니다. 악필입니다만, 흘러가는 글 뿌림이 늘 좋습니다. 더욱이 종이에 펜을 더해 만드는 자국은 가슴에 새기는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책과 그녀의 삶을 조금 가까이서 지켜 봤습니다. 이 책은 그저 책을 좋아하던 부모의 영향으로 책을 좋아하며 성장한 한 여자가 책을 매개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친구들을 사귀고, 또 자식 둘을 낳아 책을 함께 읽으며 키워 나가는 이야기를 깔끔하면서도 재치있게 기록한 짧은 에세이 열여덟편을 모아 놓은 수필집일 뿐이다. 따라서 어떤 대단한 것을 얻기 위해 읽어서는 안됩니다. 잔잔히 그녀의 삶을 지켜보고 글 속 저자와 자신의 모습을 비교해 보는 것으로도 값어치를 할 겁니다.
마지막으로 그녀의 글들중 저의 생각과 일치하는 한문장으로 서평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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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4 10:10 [Edit/Del] [Reply]왜..왜~~???
제 눈에는 처제 결혼 시키기로 보이는건가요? ㅠㅠ....
책장에 꽂힌 책을 보면 지나간 삶이 보인다....???
그 때 왜 그런 책을 집어들었는지 내 심리상태를 조금은 떠올릴 수 있을 듯하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09/02/24 12:22 [Edit/Del] [Reply]저자의 열정을 느끼고 싶다는 말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참 맑은독백님도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본 받아야할 부분입니다..^^*-
2009/02/24 16:29 [Edit/Del]네.. 솔직히 이 책 추천까지 하고픈 생각은 없습니다.
이런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이 이렇게 살아왔다는 걸..
알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면 충분한 값어치를 한다고 봅니다. ^^
열정.. 사진이든 책이든.. 좀 꾸준히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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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4 14:29 [Edit/Del] [Reply]아.. 어디에 답글쓰는지 한참 찾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홈에서 특이한 제목보고 들어오게 됐어요.
따뜻하고 느낌좋은 블로그네요.
덕분에 좋은 책 알게되서 저도 주문했답니다.
종종 들를께요.^^-
2009/02/24 16:30 [Edit/Del]반갑습니다 (주)님..
닉이 특이하시네요.. :)
따뜻하고 느낌 좋은 블로그란말.. 정말 저에게 상찬입니다 :)
저두 (주)님 블로그 종종 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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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4 21:40 [Edit/Del] [Reply]책 표지가 상당히 재밌네요. 서가에 꽂힌 책만으로도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 참 묘한 감동. 책과 함께, 때론 서평과 함께 흘러가고 쌓이는 시간, 생각, 사람들. 저도 잠시 그다지 많지 않은 책들을 죽 둘러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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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5 10:49 [Edit/Del]민들레님 반갑습니다. ^^
민들레님두 책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저도 민들레님 블로그 다녀와야겠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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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까운 시간에 책을 읽고 서평을 씁니까?
Posted at 2009/01/15 10:24// Posted in 맑은 독백제목을 조금 강렬하게 썼습니다. 시간은 돈이다란 큰 명제하에 아니 돈보다 값진 시간에 책을 읽고, 정리하는 이유를 나름대로 정리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나름의 이유가 있어야 지금의 독서, 그리고 서평이 제게 의미있는 행동으로 다가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늘 그렇듯이 시작은 미미합니다. 별 생각없이 든 책이었고, 별 생각없이 읽었습니다. 그러나 아까운 시간을 내어 읽은 내용인데 시간이 흘러 반추할 때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게 읽고 메모하는 습관의 시작이었습니다. 못난 과시욕에 알량한 기억력을 좀더 연장해보고자 하는 얄팍함이 앞섰습니다.
단순한 메모로 시작해 몇 달 하다보니, 좀더 많이 기억해야겠다란 생각과 그 때의 감정까지 넣어보자는 생각에 조금은 긴 서평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서평이라 크게 뭉뚱그리지만, 독후감인지, 책소개 인지, 아님 줄거리 요약인지 헤갈릴 때가 많습니다. 일관성이 없습니다. 그런 것을 알고 있지만, 이어온 글쓰기의 형태를 바꿀 생각은 아직 없습니다.
각설하고 내가 읽고 쓰는 이유는 부끄럽지만 다음과 같습니다.
- 나를 알기 위해 읽고 쓴다.
- 읽는 행위와 더불어 쓰는 행위를 함으로써 앎에 좀더 다가갈 수 있다.
- 타고난 식견을 가지지 못하더라도, 꾸준한 읽고, 쓰기를 통한 통찰력을 키운다.
- 문장력을 키운다.
나름의 이유이기에 저의 경중과 읽으시는 분들의 경중이 다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나를 이해하기 위해서 입니다. 내가 받아들이는, 내가 이해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싶다은 욕구가 가장 큽니다. 읽고 쓰는 행위에 몰입하여 기록을 남긴 후, 시간이 지나 다시금 읽어보면 이때의 나는 이 주제에 대해 이런 생각을 했구나 이렇게 이해했구나라는게 보입니다. 시간이 지나지 않더라도 다시 읽을때 글쓴 작자로서의 제가 아닌 타인의 시선으로 저를 되돌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관심이 독서와 서평의 시작입니다. 별 것 아닌 일에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말할 수 있으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그리고 제겐 중요한 문제입니다.
나를 아는 것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책의 저자가 이야기하는 앎에 관해서 생각합니다. 얕게 말하면 지식이겠지요. 단순한 지식을 얻기 위해, 지식을 넘어 지혜을 얻기위해 읽고 쓰는 것이 두번째 이유입니다. 더불어 서평을 통해서 앎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다 확신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읽고 쓰기는 병행 할 생각입니다.
세번째로 통찰력을 기르기 위해서입니다. 식견은 타고난 것이지만 통찰력은 경험에서 우러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모자람을 알기에 식견보다는 통찰력에 집중하는 한 방편으로 독서를 택했습니다. 경험을 독서에서 얻고자 함입니다.
마지막으로 문장력입니다. 일천합니다. 지금의 상태를 말합니다. 나를 위해 또 다른 독자를 위해서라도 조금 더 매끄러운, 그리고 이해하기 쉬운 글을 쓰고 싶기에 블로그에 연습합니다.
독서를 하다보면 처음에는 실용서적에 관심을 가지고 읽다가 다음으로 집어드는 분야가 인문서적이라 합니다. 그러다 결국에는 철학서적에 이르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직 실용서를 탈피하지 못한 수준입니다. 갓 시작한 읽기 쓰기에 큰 꿈을 꾸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읽다보면 어떻게 되겠지란 생각보다는 좀 더 구체적인 구심점을 가지는게 낫다는 판단하에 졸렬한 글을 내뱉었습니다. 더불어 책을 읽고 글을 쓰시는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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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11:26 [Edit/Del] [Reply]매끄러운 글쓰기는 저한테도 꿈!!!이지요...^^
책을 아무리 열심히 읽어도, 저는 아직 그 경지에 가지 못하니 갈길이 멀~었나봅니다...ㅠ_ㅠ
가끔, 제가 써놓은 서평? 에이 그래 독후감이요..ㅎㅎ 그렇게 보고나면 부끄러웁기 그지 없지요..-_-;;;
좀 더 성숙해야할텐데, 저는 아직 철이 덜 들었나봅니다.
어제밤에는 독백님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았는데 열리신거 보고 후딱 달려왔스빈다요~ RSS도 챙겨서 가요~
종종 뵙겠습니다,. ^^-
2009/01/15 13:27 [Edit/Del]와 명이님 반갑습니다..
매끄러운 글쓰기 정말 제게도 꿈입니다 :)
명이님 블로그에 자주 찾아는 갔지만,
쉬 댓글을 남기지 못했네요..
그리고 명이님의 서평들 앞으로도 기대할께요..
새로운 소통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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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12:56 [Edit/Del] [Reply]책을 많이 안읽는 저지만,,, 올해는 책을 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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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12:59 [Edit/Del] [Reply]"실용서 -> 인문학 -> 철학" 이 단계로 옮겨가게 된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책을 읽는 최종 목적이 지식을 통해 나에 대해 알아가고 나를 바꾸어 나가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책을 읽는 것이 공부의 목적과 동일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공부를 혼자서 하는 것은 실패할 확률이 높은데 세미나 식으로 같이 하면,
지식도 앎도 실천도 훨씬 향상되는 것임을 몸소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2009/01/15 13:31 [Edit/Del]함께하는 공부..
전 소박한 꿈이 있습니다.
애기들이 자라서, 거실에 식구들 다모여.
한권을 책을 같이 읽고 같이 이야기하며,
다같이 생각이 자라는 자리를 꼭 만들고 싶어요..
다만, 올 3월에 태어날 놈이 책을 좋아해야 할텐데 말이지요.. :)
방문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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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15:45 [Edit/Del] [Reply]책을 읽고 책에 대해서 쓰지만 결국 저 자신에 대해서 쓰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가 이해한 것. 제가 바라보는 관점. 제가 생각하는 것들. 그런걸 담게 되니까요.
저도 처음에는 책을 읽고 뭔가 정리를 해서 남기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서평을 쓰다보니 요즘은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책의 저자를 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건 저자에 비추어 본 저 자신에 대한 이야기일테구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맑은 독백님의 사진과 글. 훌륭하십니다. 너무 지나친 겸손은 교만이라던데요 ^^-
2009/01/16 10:30 [Edit/Del]쉐아르님의 독서에 대한 이야기 백번 공감하게 됩니다...
결국 읽고 쓴다는게, 도서와 저자를 비평하는 과정속에서 나를 담아내는 것이기에..
스스로의 모습을 인지하고 갈고 닦기 위해 하는 거라는 생각에 미쳐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이라 말해주시니, 얼마나 힘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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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20:34 [Edit/Del] [Reply]아까운 시간에 책을 읽은가?
어쩌면 그곳에 아까운 시간을 보상해줄수 있는 방법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책을 잘 읽지 않지만 책을 읽은 분들을 보면 확연히 그런 모습이 보였습니다..!!-
2009/01/16 10:32 [Edit/Del]ㅋ 막연하게 시작한 독서에..
조금씩 의미를 두기 시작하는 한해 같습니다.
독서든, 사진이든, 글이든 다 스스로에게 다가가는 길이기에..
책을 안읽으신다 하시지만.
사진을 통해 글을 통해 모로님에게도 그런 모습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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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21:02 [Edit/Del] [Reply]저도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 논제들이네요...
그러나!! 올해는 그냥 제목대로 '무작정! 보이는데로!!' 읽어 볼려구요!~ㅋㅋㅋ
그동안 않읽은 시간에 대한 벌?! ㅎㅎ -
2009/01/15 21:17 [Edit/Del] [Reply]사진도 그러하지만... 먼 훗날까지 현재 읽을 책의 내용을 기억하리란 보장이 없지요..
서평을 써놓으신다면 훗날 정리되어있는 서평을 보았을때 책속의 내용을 기억해 낼 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나름의 분석력, 문장력 향상등... 도움될것은 참 많은것 같은데요? ^^-
2009/01/16 10:33 [Edit/Del]ㅋ 맞습니다. 노력에 비해 얻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조금의 시간의 내서 책읽고, 서평 올리는 것 은근히 중독됩니다.
저도 책 읽는 시간은 출퇴근 지하철 뿐입니다. ㅠ.ㅠ
좀 더 늘여야 되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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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6 08:45 [Edit/Del] [Reply]앗.. 맑은독백님 블로그에 와서 알았습니다.
온타운에 있는 자신의 페이지로 가는 배너도 필요할까요? -0 -;;; -
2009/01/19 11:15 [Edit/Del] [Reply]다 맞는 말씀인데요. 문장력도 늘어 나죠. 그리고 지혜도 더불어 배우게 됩니다. 나중에 맑은독백님은 지혜의 왕자 자리에 앉지 않을런지..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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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9 14:13 [Edit/Del]허허.. 지혜의 왕자라.. 솔깃한데요 :)
서평 몇개 써서 지혜의 왕자가 될 수 있다면야..
불철주야 노력하지요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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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9 21:08 [Edit/Del] [Reply]이런.. 트랙백을 잘못걸었네요.. ㅠㅠ;;
댓글도 상당히 늦었고..
그래도 다시한번 트랙백 걸어봅니다.
독서란 참 흥미로운 과정인것같아요 ^^-
2009/01/20 09:52 [Edit/Del]답 트랙백 드렸습니다 ^^
독서 이제서야 독서의 진가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기에 조급증내지않고 우공이산하는 맘으로 다가가려합니다...
리카르도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우매가 제가 보아도 글들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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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0 05:35 [Edit/Del] [Reply]책에 대한 포스트를 따라 타고 넘다보니 다시 이 포스트로 왔습니다.^^ㅋ
책을 왜 읽는가,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됩니다.
역시 이유를 쉽사리 찾지 못한다는 점에서 스스로 책해보기도 하구요..-
2009/01/20 09:53 [Edit/Del]파아랑님.. 반갑습니다 :)
또 뵙네요..
책을 왜 읽는가.. 나름의 고민을 덜어봤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아마..
또 다른 이유에 독서를 하게 될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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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1 17:05 [Edit/Del] [Reply]저는요..
학교다닐 때 독후감 숙제(?)가 너므나 싫었어요
책을 읽고 나서 줄거리 요약하는것도 힘들건만..
그 힘듬이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다는ㅎㅎㅎ
글더 올핸 책을 좀 많이 읽어보자! <- 올 들어 서너번쯤 다짐했다죠.-
2009/01/22 09:50 [Edit/Del]ㅋ 저도 학교 다닐때는 정말 숙제며, 독후감 무지 싫어했습니다.
지금은 닳고 닳은 기억력때문에..어쩔 수 없이..뒷북치고 있습니다 ㅎㅎ
올해 저도 좀 더 분발해야겠어요..
카덜트맘님도.. 같이 화이팅 해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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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4 00:14 [Edit/Del] [Reply]오.. 실용서적->인문서적->철학서적이라는 말, 일리가 있네요.
물론 세가지 다 섞이겠지만, 방향성은 정말 그런 것 같아요.,-
2009/01/24 10:13 [Edit/Del]네 물론 섞이겠지만. 책을 읽다보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책부터 읽게 되더라구요..
저 역시나 실용서적부터 ㅋㅋ 쉽게 접하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책 말이지요.. :)
아직 인문, 철학서적까지는 멀고도 험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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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9 00:31 [Edit/Del] [Reply]제목이 좀 강렬했군요. 아니, 많이 강렬했는데요? ^^
다른 분의 블로그에 엮인 트랙백 관련글 제목을 보고 찾아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서평은 써야할 이유가, 안 써야할 이유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맑은독백님 많이 뵈었던 닉네임 같습니다.
위에 답글 적으신 분들 가운데 몇몇분은 저의 지인들이기도 하네요. ^^
또 뵈어요.
트랙백 놓고 갑니다. ^^-
2009/04/09 13:43 [Edit/Del]맞습니다.
서평은 써야할 이유가 훨씬 많습니다. ㅎㅎ
전 개인적으로 남들 보여주긴 서평이라기 보다는 저 스스로를 위한 평인지라
어떨때는 갈무리고, 어떤 때는 감흥뿐이고.. 우왕좌왕입니다만,
기억 창고의 역할이 제일 큰거 같아요.. :)
비프리박님 자주 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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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에 있는 유일한 팀원인 대엽씨가 읽어보라며, '프로그래밍은 상상이다'란 책을 줬습니다. 익히 저자는 뉴욕의 프로그래머, 누워서 읽은 알고리즘으로 친숙한 터라 커피 한장과 함께 첫 챕터를 펼쳤습니다.
그렇게 한 챕터를 읽고 서평이 아닌 잠깐의 생각을 적어보려합니다. 프로그래밍은 상상이다. 얼핏 말도 안되는 소리 같아 보입니다. 다들 프로그래머를 코더로 보고 있는 세상에서 예술자적 지위를 쟁취하려는 발악같아 보입니다. 첫 챕터이기도 하고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이 문장을 보며, 조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그래머로 이야기의 물꼬를 텃지만 프로그래머, 프로그래밍에 대해 이야기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생각을 조금 확장 시켜 보려합니다.
비단 코딩을 하든 독서를 하든 그 밑바탕은 상상력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책의 흐름을 쫒아만 가면 참 지루합니다. 감정이입 또한 쉽게 되질 않구요. 내가 이 상황이라면, 내가 주인공 혹은 화자의 입장에 서면,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전 그 때부터가 비로서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이야기에서 뭔가를 끌어내어 상상하는 순간부터가 진정한 독서라 생각됩니다. 특히나 소설이 그러하겠지요. 하지만 전공서적, 인문학 서점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작가가 이야기하는 사실에만 집중해선 안됩니다. 사실을 바탕으로 자신의 경험으로 체화한다면 그 사실이 내 지식이 되며, 내 지적 능력의 토양이 될 겁니다. 단지 읽었다는 것과 읽어서 안다는 것과 체화 했다는 것의 차이는 큽니다. 이 단계에 이를 수 있게 하는것이 상상력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소설 읽는 재미가 한창입니다.
원래 소설을 거의 읽지 않았기에 그 맛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막연히 지어낸 이야기에 대한 거리낌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요근래 몇 권의 소설을 읽게 되었고 우연찮게 빈곤한 상상력으로 나 자신을 책 속에 빠뜨린 적이 있습니다. 황석영 작가를 통해서입니다. 그 후 조금씩 소설을 집어 들게 되었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백년 동안의 고독 또한 그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말이 자꾸 길어지는데, 줄이자면 독서에 있어서 상상력은 필요충분조건입니다. 책 몇 권 읽었다고 이런 소릴 하냐고 할 수 있지만, 다분히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비단 쓰여진 글이 전부가 아닙니다. 독자의 생각과 맞물려야만 진정한 한 권의 책이 되며 하나의 독서가 완성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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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4 12:36 [Edit/Del] [Reply]연애도 상상력이지.. 인생사가 다 그 밑바탕에 상상력이 필요하지 않은 곳이 없다...
아 그리고 최근 이 근처에서 만난 사람들은 코더나 프로그래머나 어감 구별을 거의 못하면서, 엔지니어가 다른 느낌의 단어라고 얘기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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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5 14:10 [Edit/Del] [Reply]전 전자부품을 취급하고 있는데, 전자, 전기, IC회로, 통신회로... 일때문에 겉핥기로만 배우고 있는데 과학도 뿌리는 상상력인 것같아요. 보이지 않는 전기, 원자를 밝혀내려는 사람들이 과학을 발전시켜온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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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5 22:01 [Edit/Del]맞습니다. 과학이든 모든 창조적인 일들의
밑바탕은 상상력인거 같아요..
어릴때는 상상도 많이하곤 했는데.
살면서 나이들면서 그 빈도도 줄어들고
그 깊이 또한 얕아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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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무조건 앞을 보고 달음질만 친 것 같네요.
습관이 되어서 인지 천천히 가는 게 참 어렵습니다. ^^
천천히 가는 여유.. 분명 필요합니다 :)
뭔가 뿡 떠 잇어서 당채 책을 봐도 읽혀 지지가 않으니.
명절이 다가오니 머리 아퍼오는 ㅠㅠ
쓰여진 글들을 보면.. 감히 범접하지 못할 내공이..
혹은.. 과한 단풍이 바래지 않아서 그런지..
전 아직도 기대많이 하고 있습니다 ㅎㅎ
또또군과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가을이 와서 너무 좋네요 ^ ^
오는 가을.. 책과 따뜻한 커피와 함께.. 시간들을 매만져보세요 ^^
파아랑님은 책을 아주많이 읽으시는것 같은데..
더 읽으면.. 탈납니다. :)
읽고 싶은 책을 못 읽는 사태가 발생해서요 ㅠ.ㅠ
사진 참 분위기 있다.
뒤쪽 보케랑 살짝 들이친 빛이랑 활자가 좋은 조화를 이루는듯. ^^
어색해요 형님 풉
이참에 독서좀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1/10도 소화 못시켜서요 ㅠ.ㅠ
아구 고맙습니다 :)
또또군 하루에 책 한 권 읽어주기 같은건 어떨까요?
제가 가면 또또군은 거의 자기때문에 ㅠ.ㅠ
왠지.. 맘에 들어 자꾸 보게 된다는...
저 사진 찍을 때 분위기 쫌... 좋았겠는데요..?
(하라는 독서는 안하고~ 엄한 생각만 ㅋㅋ)
좀처럼 시간이 나지를 않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서는 신혼여행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을 읽어야겠다고 다시 다짐하게 됩니다~
그러나 두꺼운 책에.. 흔들흔들 거리는 맘~~